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브가 신곡 ‘룩스 캔 킬’로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유의 ‘자기 확신’ 메시지에 발랄한 히어로 콘셉트를 더해 한층 확장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9일 선공개된 아이브의 신곡 ‘룩스 캔 킬’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등극했다. 한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브라질 등 6개 지역 1위를 포함해 총 34개 국가 및 지역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에서 고른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룩스 캔 킬’은 오는 26일 발매되는 동명의 새 미니앨범을 대표하는 선공개곡이다. 이 곡은 아이브 특유의 자신감과 주도성을 담아낸 일렉트로닉 댄스 팝 장르로, 귀를 사로잡는 신스 패드 리듬에 묵직한 베이스와 역동적인 드럼이 어우러져 강렬한 에너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그간 아이브가 보여준 적 없는 발랄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히어로 영화의 문법을 오마주하고 패러디해 감각적인 시각효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아이브만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보컬, 퍼포먼스 역량을 입체적으로 조명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끌어냈다. 실제 글로벌 리스너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글로벌 센세이션임을 증명했다”, “파워풀한 모습에 생동감이 느껴진다”, “어떤 장르의 음악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콘셉트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가 내세운 무기는 확실한 팀 정체성이다. ‘룩스 캔 킬’은 그동안 선보인 ‘걸 판타지’를 계승하면서도 ‘걸 히어로’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더했다. 큐피드와 마법 소녀에서 히어로로 외형적인 변주를 주었지만, ‘내 삶의 주체는 나 자신’이라는 메시지와 특유의 자기애적 태도는 여전히 견고하다. 중독성 있는 훅과 함께 전달되는 가사 역시 아이브만의 ‘자기 확신’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멤버들 또한 이번 앨범에서 각자의 컬러를 더한 히어로 캐릭터로 변신했다. 캡틴 퍼플(안유진), 원더 그린(가을), 진 옐로우(레이), 배트 핑크(장원영), 슈퍼 블루(리즈), 스파이더 레드(이서)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구축한 아이브는 “존재만으로 치명타를 날릴 수 있는 히어로라는 콘셉트에서 출발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듯, 한층 입체적이고 위트 있는 매력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팀의 변신과 더불어 멤버들의 역량 강화 및 개별 활약 역시 이번 컴백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멤버들이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리즈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열리는 ‘제3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둘째 날 배우 김재원과 함께 MC로 나선다. 여기에 솔로 오프닝 무대까지 예고해 MC와 무대를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