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단독] 박소담, ‘직장인들3’ 마지막 게스트 출격... 시즌3 피날레 장식

배우 박소담이 ‘직장인들’ 시즌3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격한다.22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소담은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시즌3(이하 ‘직장인들3’) 10화에 출연한다.‘직장인들3’는 DY기획 직원들이 오피스 안팎을 넘나들며 현실감 넘치는 웃음을 선사하는 극사실주의 애드리브 시트콤이다. 총 10화를 끝으로 시즌3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박소담이 마지막 게스트로 나서 유종의 미를 장식할 전망이다.앞서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박소담은 건강을 회복한 뒤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지난 8일에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한 이벤트 ‘소담한 하루’를 열고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당시 박소담은 “오늘 이렇게 가까이에서 얼굴을 보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오래 기다려주고 늘 곁에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쉬어가면서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근에는 영화 ‘경주기행’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스크린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온 박소담이 이번에는 애드리브 시트콤에 도전하는 만큼, ‘직장인들3’ 출연진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10.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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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성·차강윤·박윤호, 인생 건 거래 시작…‘대리수능’ 11월 23일 공개 [공식]

배우 배현성, 차강윤, 박윤호가 인생을 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한다.티빙은 22일 오리지널 시리즈 ‘대리수능’의 공개일을 11월 23일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대리수능’은 인생이 걸린 단 하루, 각자의 결핍과 욕망이 충돌하며 돌이킬 수 없는 범죄로 치닫는 통제 불능 범죄 스릴러다. 수능을 무사히 마쳐야만 인생 낙오자가 되지 않는 시험대에 오른 아이들. 배신과 트릭이 난무하는 예측 불가한 전개 속, 극한의 딜레마를 마주한 세 청춘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심리전이 펼쳐진다. ‘피라미드 게임’의 박소연 감독과 최수 작가가 의기 투합했다. 배현성, 차강윤, 박윤호를 비롯해 엄지원, 박혁권, 백지원 등이 합류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남재엽(배현성)과 강건태(차강윤)의 강렬한 눈빛이 담겼다.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배현성은 금수저에 훈훈한 비주얼, 우수한 성적까지 꽉 찬 육각형이지만 모든 것이 가면인 남재엽 역을 맡았다. 아버지가 바라는 인생 계획표에 어긋나기 시작하며 완벽한 일상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 그는 안전핀 뽑힌 수류탄처럼 폭주한다. 차강윤은 부자들이 즐비한 정경고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저소득층 특별 장학생’의 기적 강건태로 변신한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부할 수 없는 불의한 제안을 받아들이는 인물이다.박윤호는 친구 강건태가 자부심이자 우상인 주희동 역을 맡았다. 강건태가 속마음을 털어놓는 유일한 친구가 자신이라는 것에 묘한 자부심을 느끼던 그는 남재엽의 등장으로 우정에 균열이 생기면서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맞는다.제작진 측은 “‘대리수능’은 누구나 공감할 ‘수능’과 ‘입시’라는 익숙한 소재에 서스펜스를 가미해 기존 학원물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며 “각자의 결핍과 욕망을 품은 세 청춘이 서로의 약점을 쥐고 벌이는 위험한 게임, 점수 하나에 인생이 뒤바뀔 수 있는 절박함 속에서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티빙은 ‘방과 후 전쟁활동’, ‘피라미드 게임’, ‘스터디그룹’,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10.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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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은 팩폭, 지예은은 억지 미소... ‘직장인들3’ 현실 고증 잘했네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3가 현실 직장인의 모습을 담은 다섯 가지 캐릭터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직장인들’ 시즌3(이하 ‘직장인들 3’)는 DY기획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성격과 생존 방식을 지닌 직장인들의 일상을 그린 오피스 시트콤이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캐릭터와 거침없는 애드리브가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극 중 다섯 인물의 직장 생활 유형이 눈길을 끈다.먼저 강지영 이사는 빈틈없는 ‘프로페셔널 직설러’다. 사모펀드 출신인 그는 DY기획에 등장하자마자 유창한 전문 용어와 냉철한 태도로 직원들을 긴장시킨다. 사소한 사안에도 진지하게 접근하는 것은 물론, 상대의 허를 찌르는 직설 화법으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팩트 폭격형 상사’의 면모를 보여준다. 백현진 부장은 전형적인 ‘꼰대형 상사’다. 강지영 이사의 등장으로 입지가 흔들리자 본격적인 견제에 나선 그는 특유의 서늘한 눈빛과 고집스러운 태도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강지영과의 기싸움에서 무표정으로 쏟아내는 애드리브는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김원훈 주임은 남몰래 이직을 꿈꾸는 ‘생계형 직장인’이다. 매일 쌓이는 억울함과 설움을 참아내다가도 한순간에 감정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안긴다. 예측할 수 없는 애드리브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DY기획의 ‘도파민 제조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 8회에서 결국 퇴사를 감행한 김원훈이 다시 회사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차정원 주임은 분위기 파악에 능한 ‘눈치 만렙형’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빠르게 눈치를 살피며 적응하지만, 온몸에서 묻어나는 피로감만큼은 감추지 못한다.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표정과 지친 리액션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웃음을 더한다.마지막으로 지예은 사원은 속마음을 감춘 ‘억지 미소형’이다. 겉으로는 친절하고 싹싹한 태도를 유지하지만, 흔들리는 동공과 미세한 눈경련으로 진짜 속내를 드러낸다. 상사의 말에 억지로 호응하다가도 순간적으로 튀어나오는 솔직한 반응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보여준다.한편 총 10부작인 ‘직장인들 3’는 DY기획 직원들이 사무실 안팎에서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시트콤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와우회원과 일반회원 모두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10.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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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서인영·이선빈·이연, 넷플릭스서 뭉친다…‘산독기 프로젝트’, 11월 20일 공개 [공식]

넷플릭스 예능 ‘산독기 프로젝트’가 오는 11월 20일 공개된다. 제작사 테오는 21일 ‘산독기 프로젝트’의 홍진경, 서인영, 이선빈, 이연 캐스팅을 확정하고 공개일을 발표했다.‘산독기 프로젝트’는 홍진경, 서인영, 이선빈, 이연이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이킹부터 트레일 러닝, 백패킹까지 다양한 액티비티에 도전하는 피지컬 트립이다. 베테랑 예능인 홍진경을 필두로 유튜브 콘텐츠 ‘개과천선’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서인영, 맑눈광 매력의 ‘프로열정러’ 이선빈, 대자연을 사랑하는 ‘산 러버’ 이연까지, 개성 넘치는 네 사람이 선보일 호흡에 관심이 집중된다.이와 함께 서인영과 이연의 캐릭터 티저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독기’를 정의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서인영은 ‘산독기 프로젝트에 합류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초대장을 받고 비명을 지르는가 하면, “독기가 너무 싫고 산도 싫고”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서인영은 “나는 이혼도 이겨냈다”고 외치며 거침없는 기세를 드러내는가 하면, “(실패시) 개과천선 유튜브 접는다”, “목숨 걸고 해봅시다” 등 거침없는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반면 이연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 끈질기게 끝까지 해내는 마음 그게 독기가 아닐까”라고 독기를 정의한다. 이어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진짜 즐기면서 해도 좋다”는 메시지까지 전해 서인영과는 상반된 매력을 예고한다. ‘산독기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20일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10.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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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K팝 걸그룹 오디션 ‘위 고 하이’ 제작…SM C&C 손잡는다 [공식]

넷플릭스가 K팝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넷플릭스는 21일 “‘위 고 하이’ 제작을 확정하고 이날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 고 하이’​는 대한민국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K팝 걸그룹을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젝트다. 예술, 방송 관련 전공학과가 있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 2학년 학생과 2027학년도 입학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제작 및 연출은 몬스테라하우스의 박진경 PD와 이재석 PD가 맡는다. 특히 넷플릭스는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할 그룹의 데뷔 이후까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SM C&C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 데뷔 그룹의 육성과 활동 전반을 지원하며,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10.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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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아태지역 수장 교체…캐롤 초이, 총괄 사장 취임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 지역 수장이 교체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20일 “루크 강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16년간의 재직을 마치고 은퇴한다”며 “캐롤 초이 아태지역 미디어 마케팅 및 로컬 콘텐츠 총괄이 오는 12월 1일부로 아태지역 총괄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캐롤 초이 신임 사장은 스튜디오, 디즈니플러스,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소비재, 미디어 네트워크 및 콘텐츠 세일즈 등 아태지역 내 디즈니 엔터테인먼트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을 총괄한다. 한국을 비롯해 범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 호주 및 뉴질랜드 지역을 이끌 예정이다.앨런 버그만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부문 회장과 지미 피타로 ESPN 회장은 “캐롤 초이는 폭넓은 운영 경험과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감각, 그리고 아태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검증된 디즈니의 리더이자, 아태지역의 다음 장을 이끌어갈 최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캐롤 초이 신임 사장은 “아태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팬들과 역동적인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가 자리한 곳이다. 앞으로 임직원 및 파트너들과 함께 뛰어난 스토리와 경험을 선사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동시에 아태지역 팬들과 디즈니의 유대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10.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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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 넘었다…’술래게임’, 현정완표 서바이벌 예능의 진화 [줌인]

현정완표 서바이벌이 또 한 번 진화했다. ‘피의 게임’으로 서바이벌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현정완 PD가 이번에는 ‘술래게임’으로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 전작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한발 더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1일 종영하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술래게임’은 추격전과 심리전이 맞물린 극한 체험형 추격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달 30일 첫 공개된 후 13명의 플레이어가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챙을 펼쳐왔다. 무엇보다 ‘술래게임’은 ‘피의 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현정완 PD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피의 게임’이 인간의 욕망과 배신, 연합과 그 사이의 갈등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서바이벌이었다면, ‘술래게임’은 여기에 누구나 알고 있는 술래잡기를 접목했다. 복잡한 규칙을 이해해야 즐길 수 있었던 두뇌 싸움에서 살짝 벗어나, 몸으로 뛰고 쫓는 직관적인 재미를 추가했다.‘술래게임’에서 내세우는 가장 큰 차별점은 ‘판 안의 판’ 구조다. 참가자들이 눈앞의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머리를 굴리는 동안, 그 안에는 전체 판을 흔드는 술래가 숨어있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에서 이기는 것뿐 아니라 누가 술래인지 의심해야 한다. 하나의 게임 안에서 전체를 관통하는 또 다른 심리전이 펼쳐지는 셈이다.실제로 초반에는 윤상현이 술래라는 의심을 받도록 상황이 흘러갔고, 그렇게 편집했다. 그러나 정작 술래는 박지민이었다. 서바이벌 예능을 섭렵한 마니아들에게는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반전이었을지 몰라도, 비교적 가볍게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청자들에게는 긴장감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기존 서바이벌의 고질적인 피로감으로 꼽혔던 정치 싸움에도 변화를 줬다. ‘피의 게임’을 포함해 기존 서바이벌 예능에서는 한번 형성된 연합과 갈등이 다음 게임까지 이어지면서 정작 게임의 승패보다 정치가 중요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초반에 세력을 확보한 참가자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소수에 속한 참가자는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하기도 했다.‘술래게임’ 역시 연합과 배신이 존재하지만, 게임마다 달라지는 규칙과 역할이 기존 구도를 흔든다. 하나의 연합이 모든 게임을 지배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매번 누구와 손을 잡아야 유리할지 고민하고 새로운 전략을 짜도록 만들었다. 예능 PD의 역량은 같은 판을 깔아놓더라도 어떤 출연자를 섭외하느냐에 따라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출연진의 캐릭터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방식은 현 PD 연출의 가장 큰 강점이다. ‘피의 게임’을 통해 이미 익숙한 박지민을 비롯해 빠니보틀 등이 노련한 정치적 플레이로 판을 이끌었다면, 새롭게 등장한 플레이어들은 예상 밖의 활약으로 재미를 더했다. 말왕이 피지컬을 앞세우는 참가자가 아니라 게임의 규칙을 빠르게 파악해 전략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MBC ‘아빠! 어디가?’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익숙했던 이준수 역시 과감한 플레이로 상대를 속이는 등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윤상현이다. 배우로 활동해온 윤상현은 ‘술래게임’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졌다. 뛰어난 피지컬에 상황을 읽는 두뇌까지 겸비한 그는 빠른 달리기는 물론 상대의 심리를 이용하는 전략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그동안 작품 속에서 주로 바른 이미지의 캐릭터로 대중을 만났다면, 이번에는 극한의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물론 ‘술래게임’ 곳곳에는 ‘피의 게임’의 흔적이 남아 있다. 탈락한 참가자들이 별도의 공간에서 다시 살아남아 돌아오고, 이들이 새로운 연합을 형성하며 기존의 판을 뒤흔드는 구조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술래게임’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피의 게임’에서 효과를 봤던 장치를 가져오되 추격전이라는 신체적 요소와 술래라는 새로운 역할을 결합해 게임의 성격 자체를 바꿨다. ‘피의 게임’이 현 PD를 서바이벌 예능의 대표 연출자로 각인시켰다면, ‘술래게임’은 그가 또 다른 돌파구를 찾아냈음을 보여준다. 현 PD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서바이벌 연출가로서 자가복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잘하는 것을 계속 잘하면서도 새로운 캐릭터와 가능성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술래게임’은 이러한 고민이 실제 프로그램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익숙한 성공 공식을 버리지 않으면서, 새로운 장치를 더해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 ‘피의 게임’에 이어 ‘술래게임’까지, 자신만의 서바이벌 세계를 넓혀가는 현정완 PD가 다음에 어떤 판을 벌일지 기대가 모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10.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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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제로2’, 장진→안유진 다시 뭉쳤다…원년 멤버 5인에 초특급 게스트까지 [공식]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가 시즌2로 돌아온다. 2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이 ‘크라임씬 제로 시즌2’에 출연한다. 시즌1에서 활약한 다섯 멤버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연출을 맡은 윤현준 PD는 “누가 뭐래도 ‘크라임씬’의 세계관을 가장 잘 이해하고 구현해 줄 수 있는 다섯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이들과 함께 할 최고의 게스트들도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이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시즌2에는 매회 특별 게스트가 합류해 추리 게임의 쾌감을 높일 예정이다. ‘크라임씬 제로 시즌2’는 2027년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10.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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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레커에 고통받은 김건모, 용기 내 공익 제보”…웨이브 ‘포식자들’ 화제

웨이브 다큐멘터리 ‘포식자들: 사이버 레커, 전쟁의 기록’이 ‘가로세로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사이버 레커들의 사냥 방식을 집중 조명하며 공개 직후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16일 1, 2회를 공개한 웨이브 독점 다큐멘터리 ‘포식자들: 사이버 레커, 전쟁의 기록’(이하 ‘포식자들’)은 론칭 당일 웨이브의 전 장르를 통틀어 신규 유료 가입 견인 2위, 시사교양 장르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웨이브에서 다큐멘터리가 주요 지표 최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지난 5월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정조준한 ‘사이비 헌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뤄낸 쾌거다. 무엇보다 ‘포식자들’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구며 폭발적인 댓글과 장외 토론을 이끌어내는 등, 현시대가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우뚝 서며 ‘역대급 화제작’의 탄생을 알렸다.‘포식자들’은 타인의 삶을 먹잇감 삼아 돈과 영향력을 키워온 ‘사이버 레커’의 끔찍한 세계를 추적하는 동시에, 하루아침에 ‘먹잇감’이 된 피해자들이 맞서 싸우며 ‘서바이버(생존자)’로 거듭나는 여정을 조명한 작품이다. 16일 공개된 1, 2회에서는 ‘사이버 레커’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수장 김세의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 당일 풍경을 기점으로, 현장에서 김세의와 끝까지 대립각을 세운 강경윤 기자와 사업가 은현장의 처절한 피해 사연을 집중 조명해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수많은 사이버 레커들의 집중 타깃이 됐던 가수 김건모, 배우 김수현 사태의 실체를 파고들며, 이들에 의해 교묘하게 조작된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 연신 충격을 선사했다.해당 회차에서 ‘버닝썬 사태’를 세상에 알린 강경윤 기자는 “가세연이 의혹을 제기했던 ‘김건모 사태’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면서 본격적인 악연이 시작됐고, 이후로 나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했다”라며 “다른 사이버 레커까지 가세해 딸까지 거론하는 상황이 되어 경찰서를 찾아갔으나, 유튜브상에서 괴롭히는 행위는 현행법상 처벌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회사에서도 당장 뾰족한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으며, 결국 휴직계를 낸 뒤 ‘내가 졌다’라는 절망감에 휩싸였다”라고 당시의 참담했던 심경을 회상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복직을 결심했고, 직후 ‘김수현 사태’가 터졌다”고 덧붙여 소름 돋는 전개를 예고했다.특히 사이버 레커에 의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고 수년간 고통받았던 국민가수 김건모와 관련한 사건도 집중 조명되며, 숨겨져 있던 ‘수사 비하인드’가 처음으로 수면 위로 드러났다. 2019년 12월 사이버 레커가 김건모에게 성추문 의혹을 제기하며 그를 ‘사회적 매장’에 이르게 했던 당시 사건은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2022년 11월에서야 무혐의 판결이 확정됐다. 강경윤 기자는 “28년 동안 쌓아온 모든 것이 사이버 레커의 폭로로 일주일만에 무너지면서, 몇 번이나 죽음을 생각했다고 하더라”라고 당시의 처절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2022년 경찰들이 사이버 레커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 놀라운 배경도 처음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건모 씨가 용기를 내 제보자로 나서며 주변 피해자들에 대한 공익 제보를 했다”라며 “수사를 통해 확인된 피해자만 최소 12명으로, 모두 이미지가 중요한 유명 연예인과 운동선수, 기업가들이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사업가 은현장 역시 인생이 망가졌던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은현장은 “내 유튜브 채널이 승승장구하던 시기에 대북 송금과 주가조작에 관련되어 있다는 억측이 제기됐고, 해명 방송을 하던 중 김세의가 채팅창에 들어와 ‘끝까지 추적하겠다’라고 선포했다”라며 “이후로 사이버 레커들의 무차별적 공격이 계속됐고, 어머니와 딸 사진까지 온라인에 떠도는 것을 본 뒤 유튜브 운영을 중단했다. 100억 원 매출의 회사가 하루아침에 공중 분해된 것”이라고 전했다. 벼랑 끝에 몰린 은현장은 “한강에 빠져 죽을까 고민하다 ‘미친 듯이 싸워보자’라고 마음을 다잡았다”라며, 김세의의 행적을 추적하는 유튜브를 개설하는 동시에 가세연이 매각한 주식 지분 50%를 취득해 ‘경영권 분쟁’이라는 정면 돌파를 택했다고. 치열한 맞불 작전 끝에 김세의의 구속 소식을 접하게 된 은현장은 펑펑 눈물을 쏟아냈고, 얼마 후 ‘야반도주’해 텅 빈 가세연 사무실을 둘러보며 멈추지 않을 반격을 예고했다.이와 함께 공개된 ‘포식자들’ 3~4회 티저에서는 사이버 레커 당사자인 ‘주작감별사’ 전국진이 인터뷰에 직접 등판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른바 ‘쯔양 사건’의 공갈 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던 전국진은 “6개월 정도 구치소에 머물렀다”라며, “법적으로 큰 문제가 될 거라고는 진심으로 생각을 못 했다”고 입을 연다. 이어 티저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사이버 레커들이 협박을 모의한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는 동시에, 재벌가 총수와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사이버 렉커들에게 무마금을 전달한 ‘은밀한 뒷거래’ 수법 소개를 예고한다. 더불어 사냥감이 되지 않기 위해 사냥꾼이 된 생존자들의 끈질긴 반격과 피 튀기는 여론전이 이어질 전망이라 궁금증과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포식자들’ 3, 4회는 오는 23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10.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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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가능한 사랑’, 런던 이어 프랑스까지 들썩…유럽 사로잡았다

‘가능한 사랑’​이 제70회 BFI 런던 영화제와 제18회 뤼미에르 영화제 공식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다.제70회 BFI 런던 영화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된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이 런던 현지 시각 지난 11일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공식 상영을 진행한 데 이어, 프랑스 현지 시각 15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18회 뤼미에르 영화제에서도 관객들과 만났다. 먼저 지난 1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0회 BFI 런던 영화제에서는 ‘가능한 사랑​’의 공식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현장에는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창동 감독과 네 배우는 현장을 찾은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이어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진행된 공식 상영은 2200석 규모의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함께했다. 이창동 감독은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에 이어 여섯 번째로 BFI 런던 영화제에 초대됐다. 본격적인 상영에 앞서 이창동 감독은 “BFI 런던 영화제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렇게 자리를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작품 속 배우들이 단순히 연기를 잘하는 것을 넘어, 그 인물로서의 진짜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런던에서의 공식 행사를 마친 ‘​가능한 사랑’은 프랑스 파리와 리옹으로 무대를 옮겨, 현지 시각 13일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와 크리스틴 시네마에서 열린 상영회와 15일 리옹에서 열린 제18회 뤼미에르 영화제에 이창동 감독이 참석했다. 뤼미에르 연구소에서 상영 전 띠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의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오른 이창동 감독은 “시나리오와 콘티 등 계획한 것으로 영화를 찍지만 제가 예상하거나 계획하거나 준비하지 않은 어떤 특별한, 우연한 순간을 기다린다. 그런 순간을 맞이할 때마다 ‘영화의 신’이 저를 도와준다 생각한다. (뤼미에르 연구소에 오니) ‘영화의 신’을 만나는 것만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약 25분간 이창동 감독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가능한 사랑​’이 베니스, 토론토에 이어 북미 전역과 부산국제영화제까지 국내외 관객들과 만나며 화제를 일으킨 가운데, 앞으로 이어질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6일 넷플릭스 전 세계 공개.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10.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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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시즌2·3 동시 제작…하영 빠지고 정예인 합류 [공식]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시즌2·시즌3 제작을 확정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려다.넷플릭스는 19일 “‘중증외상센터’ 시즌2·시즌3 동시 제작을 확정했다”며 “주지훈, 추영우, 윤경호, 정재광, 정예인이 출연한다”고 밝혔다.시즌2에서는 이도윤 감독이 각본을 맡으며, 시즌3에서는 이도윤 감독과 함께 신예 토마시 작가가 집필에 참여한다.‘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월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시청수 2660만 회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다만 시즌1에서 천장미 역할을 맡았던 하영은 후속 시즌에 합류하지 않는다. 앞서 하영은 증조부 친일 논란에 휩싸인 이후 후속 시즌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당시 넷플릭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배우 입장을 존중해서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하영은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영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하영이 ‘중증외상센터’ 시즌2에서 자진 하차한다. 배우의 뜻이고 이를 존중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정예인이 새롭게 합류하며 ‘중증외상센터’는 일부 출연진에 변화를 준 채 시즌을 이어갈 전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10.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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